사랑이 숨쉬는 나라, 영국 [20] 술집
20. 술집 전통 영국 중소도시나 시골지역의 술 문화는 기본적으로 가정에서 혹은 펍에서 이루어진다. 중심가의 펍은 젊은이를 위주로 고객을 만들면서 디스코나 부르스를 출 수 있는 음악과 공간을 만들어 준다. 한국과 같은 룸싸롱 문화는 볼 수가 없었다. 물론 런던의 유흥가에는 벼라별 물 좋은 곳이 있을 수 있으나 지방으로 가보면 술집은 펍 하나이다. 바텐더로부터 한 푼 내고 한잔 사서 서서 혹은 앉아서 마시면서 흔들고 떠드는 것이 그들의 모습이다. 이 펍은 술집으로서 마시고 춤추고, 이야기하고 퀴즈놀이 혹은 공동체가 마련한 다양한 이벤트를 연출한다. 대부분의 공공시설이나 학교 병원 등 사람이 있는 곳에는 작은 바가 달린 펍이 있고 특히 학교는 규모가 큰 펍을 반드시 운영하는데 여기서는 젊은이의 축제가 현란..
2024.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