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주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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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숨쉬는 나라, 영국 [25] 열린 우주관
25. 열린 우주관 나는 앵글로 색슨 특히 영국에 사는 사람들의 문화를 열린 우주관으로 보고 싶다. 이것은 특히 그들에게서 영혼의 자유 그것을 느낀다는 것이다. 그들의 목소리는 자신에 차있고, 현실과 이상을 넘나드는 풍요함이 있다. 물론 내외 정치적으로는 국제문제, 대미관계, 대 유럽 통합관계 등으로 자국의 문화와 독립성이 위협을 받는 점도 있지만 개인의 생활 등을 가만히 보면 그런 영혼의 풍요함이 장점으로 보인다. 물론 젊은 대학교수들은 19세기에서 20세기에 걸쳐 전 세계를 호령하며 지지 않는 태양의 제국이라 불리던 영국1, 위대한 영국은 어디로 갔는가? 라고 분개해 마지않는 사람들도 있지만 지금 사람들은 그런 문제에 별로 관심이 없고 개의치 않는다. 제국주의 사고는 지나간 세기의 인간의 문명의..
2024.10.11 -
사랑이 숨쉬는 나라, 영국 [23] 영국문화의 특징
23. 영국문화의 특징 문화란 한 국가나 지역 혹은 민족의 삶의 패턴을 의미한다. 오늘날 서구사회를 주도한 앵글로 색슨족의 문화는 어떻게 규정할 수 있을까 이것은 동양의 문화와 비교하여 봄으로써 명확해 지는 것 같다. 첫째는 살아가는 방식에 있어서 사회구조의 투명성(Transparency) 이다. 이것은 하나의 조직이 아주 명백하게 규정된 규율에 의하지 않더라도 삶의 패턴이 예측 적 이라는 점이다. 그 하나의 예로 도시구조라든가 주소를 부여하는 방식과 사상을 판단하는 방식이 논리에 의하여 명확하다는 점이다. 동양의 사회는 역동적 인의예지의 논리에 의하여 비합리적이고 예측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으나 서구사회는 논리에 의존하므로 대체로 논리에 따르며 이에 적합한 사회구조를 갖고 있다. 사람들은 이것을 대체로 ..
2024.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