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된장국(6-6)
내 영혼의 된장국(6-6)부제: 창의성에 대하여 제6장. 비우기 1. 비워라 어느 요가 훈련장에서 호흡법을 배우고 있었다. 강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숨을 들이쉴 때는 셋을 세고 내쉴 때는 일곱을 세어 보세요”손을 들고 한 훈련생이 질문을 했다.“숨을 들이쉴 때나 내쉴 때 같은 수를 세면서 호흡해야 하지 않나요”?강사는 반문을 했다.“왜 그래야 하지요”?“들이쉰 만큼의 공기가 내 쉬어져야 하니까요.“일반적으로 우리는 그렇게 알고 있지요. 하지만 그런 오해를 깨려고 지금 학생은 훈련을 받으러 오신 거예요” “숨을 들이쉴 때는 셋을 세고 내쉴 때는 일곱을 세게 되면 들숨과 날숨이 균형이 맞지 않죠. 그러나 실제로 호흡은 폐만 하는 게 아니라 우리 피부로도 호흡을 하죠. 조금 들이마..
2024.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