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숨쉬는 나라, 영국 [46] 수면문화
[46] 수면문화 영국 기후는 마일드 하지만 습도가 낮아 온도가 조금 낮아지면 몸에서 느끼는 한기는 한국의 겨울과는 다른 느낌을 주는데 그건 보통 처음 영국에 온 사람들이 다 느끼는 뼈가 시린 이상한 느낌을 받는다. 그래서 그런지 관절염 환자가 많은데, 한기가 피부에서 느껴지는게 아니라 몸 속에서 뼈를 관통하며 날카로운 전기가 지나가듯 느껴지는 것이다. 처음에 한 일년간은 침대와 이불을 사용하였는데 아무리 둘러쓰고 난방을 하여도 매우 추위를 느꼈다. 이곳 아이들은 학교에서 교우관계가 매우 특이한데 아이마다 최고친구(best friend)가 있고 늘 그 친구하고만 노는 공공연한 풍습이 있다. Best friend는 공공연히 공언을 하고 서로 작은 비밀을 나누고 둘 이만 아는 일을 만들고 늘 붙어 다닌다. ..
2024.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