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찾으라, 문을 두드리라

 

여러분, 혹시 원하는 걸 얻지 못해서 답답했던 적 있으신가요?

기도했지만 응답이 없다고 느껴진 적은요?

그런데 혹시, 정말 제대로 구하고, 찾고, 두드리고 계신가요?

성경의 마태복음 7장7절은 분명히 말합니다.

“구하라, 그러면 얻을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그런데 우리는 정말 이 말씀대로 살고 있을까요?

 

먼저, ‘구하는 것’이란 뭘까요?

단순히 마음속으로 바라는 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하나님께 기도하는 거예요.

"하나님, 이것 좀 주세요!"가 아니라,

"하나님, 제게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려주세요." 하는 태도가 더 중요하죠.

그럼 올바르게 구하는 것과 잘못 구하는 것은 무엇이 다를까요?

예를 들어, 로또 당첨을 바라며 기도한다면, 그건 나의 욕심을 위한 구함이겠죠.

반면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방향으로 구하는 사람은 다릅니다.

솔로몬이 그랬어요. 그는 부귀영화를 구하지 않고, 백성을 잘 다스릴 지혜를 구했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은 지혜뿐만 아니라 부와 명예까지 주셨죠.

그렇다면, ‘찾는 것’은 뭘까요?

가만히 앉아서 기다리는 게 아니라,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거예요.

취업을 위해 기도하면서도 이력서를 한 장도 안 낸다면?

하나님의 인도를 구하면서도 성경을 한 번도 펼쳐보지 않는다면?

그건 찾는 게 아니겠죠.

성경을 보면, 찾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길을 열어주신 장면이 많아요.

여호수아 시대에 여리고 성을 정탐한 라합이 그랬어요.

그녀는 단순히 기적을 기다린 게 아니라, 기회를 잡기 위해 믿음으로 움직였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두드리는 것’은 무엇일까요?

한 번 기도하고 응답이 없다고 포기하는 게 아니라, 끝까지 인내하며 나아가는 거예요.

마태복음 15장에 보면 가나안 여인이 나와요.

예수님께 처음에는 거절당했지만, 그녀는 포기하지 않았어요.

끝까지 간절히 간구했고, 결국 예수님은 그녀의 믿음을 보시고 응답하셨죠.

우리 삶도 마찬가지예요.

기도했지만 응답이 없다고 실망하고 포기하진 않으셨나요?

어쩌면 지금 우리가 할 일은 다시 한 번 하나님께 두드려보는 것 아닐까요?

하나님은 우리에게 분명히 약속하셨어요.

구하면 주시고, 찾으면 만나게 하시고, 두드리면 문을 열어주신다고요.

그렇다면 여러분은 지금 어디에 계신가요?

구하고 있나요? 찾고 있나요? 두드리고 있나요?

오늘부터 작은 것부터 실천해 보세요.

하나님은 반드시 응답하십니다.

우리 함께, 믿음으로 나아가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