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영혼의 된장국(6-1)

내영혼의 된장국(6-1)

2024. 10. 3. 00:20자기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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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의 된장국(1)

부제: 창의성에 대하여

 

 

1장 이론적 배경

 

 

   

1. 들어가는 말

 

 

이 책은 창조적 성공에 대한 방법을 설명한 글이다. 학생들은 1등을 하는 친구를 동경하거나, 성공한 CEO를 전설적으로 생각하며 동경하지만 그들을 따라잡으려고 하면 막연하고 많은 장애에 부딪히고 좌절을 맛보기도 한다. 그것은 창의적 발견의 능력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거기엔 구체적 준비와 목표가 수립되어야 하며 효과적인 실천이 뒤따라야 한다. 오늘날 기업은 물론 경영조직이나 공익법인을 막론하고 성패를 좌우 하는 것은 무엇일까? 사람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것들을 성공의 요인으로 보기도 한다.

 

첫인상이 사업의 성패를 좌우한다.

환경이 사업의 성패를 좌우한다.

상호 회사명이 사업의 성패를 좌우한다.

디자인이 사업의 성패를 좌우한다.

정보가 사업의 성패를 좌우한다.

 

그러나 그런 방법은 오늘날 그렇게 높은 평가를 받지 않는다. 문제는 창의적 사람이 되는 것이다. 특히 내가 회사의 오너이거나 무엇인가 목표를 세우고 전력 질주하는 주인공일 경우 창조적 사고와 활동, 사고와 행동의 조직적 설계와 통제는 가장 중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이 글은 자신이라는 주인공이 구체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까지 지속적으로 창조적 활동을 통하여 삶의 성공을 가져올 수 있도록 하는 지침은 어떻게 기획되어야 하는가?를 고민한다.

 

이번 장은 창의성에 대한 개념과 그 이론적 배경의 확실한 이해를 위하여 약간은 지루하지만 그에 관한 자료를 정리한다.

 

2. 창의성이란 무엇인가

 

창의성이란 새로운 아이디어나 개념을 만드는 정신적 과정 또는 현존하는 아이디어와 개념 간의 새로운 관련을 맺는 창조적 생각을 말한다. 과학적인 견지에서 창조적 생각의 산물은 보통 독창성(originality)과 적절성(appropriateness)을 겸비한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대체적으로 일상적인 창의성 개념은 어떤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을 말한다. 창의성은 직관적으로 보아 매우 단순하지만 실제로 그것은 매우 복잡하다. 창의성은 행동심리학, 사회심리학, 심리측정학, 인지과학, 역사, 경제학, 디자인, 인공지능, 철학, 경영학, 관리학 등의 여러 관점에서 연구되어 왔다. 그러한 연구들은 일상적인 창의성, 예외적인 창의성, 그리고 심지어는 인공적인 창의성까지를 포함한다. 과학의 여러 현상과는 달리 창의성에 대해 하나의 공감된 관점이나 정의는 없다. 또한 심리학의 여러 분야와는 달리 창의성에 대해 표준화된 측정기법도 없다. 창의성은 영혼의 도움, 인지과정, 사회적 환경, 인성특질, 기회(우연한 사고나 운 좋게 발견한 것과 같은 것들이 그 원인이 된다고 생각되어 왔다. 창의성은 또한 천재성이나 정신질환 또는 유머와 관련이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어떤 사람들은 우리가 가지고 태어난 특성이라고도 하고, 어떤 사람들은 단순한 기법을 적용하는 방법을 배워서 창의성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했다. 비록 흔히 창의성은 예술과 문학에 관련이 있지만, 그것은 혁신과 발명의 필수적인 부분이며, 경영, 경제, 건축, 산업디자인, 과학과 공학과 같은 전문분야에 중요하다. 창의성의 모호성과 다 차원성에도 불구하고 그것 때문에 오늘날 전체 산업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창의성 기법의 개발을 통하여 발전해왔다.

 

창의성의 정의

어원학적으로 창의성은 자라게 하다라는 의미의 라틴어의 ‘creatus’ 로부터 영어와 다른 유럽언어로 파생되었다. 학술적 문헌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창의성의 개념은 창의성은 독창적이고 유용한 창의적 일의 생산에 명백히 드러난다. 예를 들면 새로운 예술적 작업이나 과학적 가설을 말한다. 일상어로 표현된 창의성은 어떤 부분이나 전체에 대해 새로운 것을 만들거나 가져오는 것, 현존하는 목적물에 새로운 특성을 덧붙이는 것, 전에는 인식되지 않았던 새로운 가능성을 상상하는 것, 종전의 생각과 정상적으로 여겨진 것과는 다른 어떤 것을 보거나 수행하는 것을 말한다. 로데스(Rhodes)(미주1)는 창의성을 다음과 같이 구분하기도 하였다.

창의적 사람

창의적 제품

창의적 과정

창의적 압박과 환경

 

이들 각각의 요소는 보통 창의적 활동으로 나타나는데, 존슨(Johnson)(미주2)은 창의적 활동은 창의적 활동을 하는 사람, 독창성, 발명의 재능이 있는 사람, 비범함, 유용성, 창의적 제품에 관련된 적정성, 지성적 리더십을 포함한 여러 차원을 보여 준다고 한다. 보덴(Boden)(미주3)은 심리학적인 창의성(생각을 하는 개인의 마음에 탁월함)과 역사적인 창의성(인간역사의 전체에 대해 탁월함)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보덴은 인공지능으로부터 아이디어를 얻어서 심리학적으로 창의적인 생각을 정의하였는데, 심리학적 창의성은 기존에 익숙한 규칙에 따라 나오는 것과 같은 생각이 아니라고 정의했다. 종종 창의성은 창의적 사고와 활동의 한 부분으로서 영감, 인지적 도약, 또는 직관적 통찰과 동시에 나타나는 것을 의미했다(미주4). 때때로 통속적인 심리학은 올바르거나 또는 뛰어난 두뇌활동 심지어는 특히 기성관념에 근거를 두지 않는 수평적 사고에 관련된다. 몇몇 창의성 연구는 창의적 과정에서 기회의 요소를 강조해왔다. 리누스 칼 폴링(Linus Carl Pauling)(미주5)은 공중에 대하여 행한 강연에서 과학적 이론을 어떻게 만들 수 있는지를 질문하자, 한 사람이 대답하기를 ‘많은 아이디어를 열심히 모으고 불필요한 것을 버리는 것입니다’ 라고 하였다. 창의성에 대한 다른 적절한 정의는 “가정(Assumption)을 깨는 과정”이라고 하였다. 누군가가 선입견을 가진 가정을 버리고 다른 사람이 생각할 수 없었던 새로운 접근이나 방법을 결정했을 때 많은 창의적 사고가 만들어진다.

 

창의성과 혁신의 차이

창의성은 통상 새로운 아이디어나 방법 또는 활동을 만들어내는 활동을 언급할 때 사용된다. 반면 혁신은 어떤 특정한 상황에서 그러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만들거나 응용하는 과정을 말한다. 그러므로 조직의 상황에서 혁신은 종종 조직이 창의적 새 아이디어를 창출하여 우수하고 유용하며 가치 있는 상품, 서비스 및 관리실천으로 그 아이디어를 변환시키는 전체과정을 언급할 때 사용된다. 반면에 창의성은 혁신 과정의 단계로서 개인이나 집단이 우수한 아이디어의 창출에 대해 특히 응용을 보류한 것을 말한다. 그 같은 예로 아미빌 등(Amabile et al. 1996)은 혁신은 창의적 아이디어로부터 시작된다고 하였다. 개인이나 팀에 의한 창의성은 혁신의 출발점이다. 첫 번째는 필요조건이나 두 번째를 위하여 필요조건은 아니다. 창의성은 훌륭하고 적절하므로 대체로 팀들 간에 차이는 없다. 창의성은 예술의 상황에 선호되고 반면에 혁신은 경영의 상황에 선호된다.

 

용어와 개념의 역사

고대 그리스에서는 음악이 모든 영감의 원천이라고 믿었는데, 창조나 창조자에 해당하는 말이 없었다. 다만 만들다라는 말로 만족했다. 유일한 예외는 시(poetry)였다. 시는 사람의 삶에 새로운 것을 가져다주는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으로 본 반면 예술가는 단지 모방한다고 보았다. 이러한 그리스의 관점이 로마에서는 수정되었는데, 호래스(Horace)는 시 뿐만 아니라 화가들은 그들이 무엇을 원하든지 만들 수 있는 특권이 있다고 썼다. 그리스와는 달리 라틴어에는 창조하다(creating)이라는 단어가 있었고 이 용어는 행하다(또는 만들다)라는 의미의 "facere“와 야기하다는 의미의 "creare" 등 두 가지가 있었다.(미주6) 그리스나 로마도 창조성에 대해 직접 상응하는 말은 없었으나 예술, 건축, 음악, 발명 그리고 발견들은 오늘날 창조적 업적으로 묘사될 수 있는 많은 사례를 제공해 주었다. 동시에 천재성의 개념은 아마도 이러한 작업을 가져다주는 창조적 능력을 묘사하는데 가장 가까울 것이다.(미주7) 예수의 시기에 야기하다(creatio)라는 용어는 무로부터의 창조라는 신의 행위로 근본적인 변화를 하게 된다. 그래서 야기하다 라는 용어인 Creatio는 만들다 또는 행하다 라는 용어인 facere 와는 다른 의미를 갖게 되고 더 이상 인간의 하는 기능에 적용되지 않게 되었다. 이 시기에 견지된 예술에 대한 창조성의 견해는 더 이상 옛날의 관점이 아니었다. 발타사르 그레시안(Baltasar Gracián, 16011658)예술은 신이 행한 창조 뒤의 두 번째 행위인 것과 같은 자연의 완성이고, .... “ 라고 썼다.

 

  

Baltasar-gracian(16011658)

18세기와 계몽의 시대에 이르러 창조성의 개념은 예술이론에 빈번히 나타나며, 상상의 개념과 연결되었다.(미주8) 창조성에 대한 서구의 개념은 동양의 관점과 대조되는데, 힌두교, 유교, 도교와 불교에서 창조는 기껏해야 발견 또는 흉내를 내는 것을 의미하였고, 무로부터 창조에 대한 아이디어는 이들 철학과 종교에 설 자리가 없었다. 19세기에 예술은 창조성으로 간주되었을 뿐 아니라 그 자체로서도 창조의 행위로 인정되었다. 후에 20세기말, 과학에서 창조성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고 본질적으로 이것은 일반적으로 예술에 대해 적절하다고 여겨진 창의성 개념이 과학으로 전이된 것 이었다.(미주9) 19세기말과 20세기 초에 이르러 헤르만 폰 헬름홀츠(Hermann von Helmholtz, 1896)(미주10)와 헨리 포인카레(Henri Poincaré, 1908)(미주11) 와 같은 수학자와 과학자는 창의적 과정을 숙고하기 시작했고 공개적으로 논의를 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러한 통찰은 그라함 왈라스(Graham Wallas, 1926)와 막스 워더마이어(Max Wertheimer 1945)와 같은 선구적 이론가에 의하여 창의적 과정에 대한 초기의 생각들 위에 구축되었다. 그런데 교조적인 심리학적 문헌의 관점으로부터 시작된 창의성의 과학적 연구에 대한 공식적 시작점은 길 포드가 1950년 미국심리학회에서 행한 언급으로 생각되는데, 이것은 그 주제를 유행하게 하였고, 심리측정방법과 같은 수단에 의하여 창의성과 측정을 개념화하기 위한 과학적 접근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런 발전들과 병행하여 실질적인 창의성 기법을 가르쳐주는 더 실용적인 접근들이 있었다. 세 가지가 널리 알려졌는데 다음과 같다.

 

알렉스 오그본의 브레인스토밍(1950-현재)

겔리크 알트슐러의 창의적 문제해결이론(1950-현재)

에드워드 브 보노의 생각의 가지치기(1960-현재)

 

심리학과 인지과학에서 창의성

창의적 사고의 기저에 놓인 정신과 그 과정의 연구는 심리학과 인지과학의 영역에 속한다. 심리역학적(미주12) 접근은 지그문트 프로이드(Sigmund Freud)에 의거 창안된 창의성 이해의 접근인데, 그는 창의성은 명성, 재산, 사랑에 대한 욕구가 좌절된 결과로 일어나며, 전에 형성된 좌절과 감정적 긴장의 신경증이 편승되어 창의적 활동이 된다고 하였다. 프로이드는 후에 이런 관점에 대한 견해를 수정하였다. 그라함 왈라스와 리차드 스미스는 1926년에 출판된 생각의 기술이라는 책에서 창의적 과정의 첫 번째 모델을 보여주었는데, 창의적 통찰과 조명은 5단계로 구성될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1단계 : 준비(문제에 대한 개인의 생각과 문제 탐구에 초점을 두고 문제에 대한 준비 작업)

2단계 : 잠복(문제를 무의식에 내면화하고, 외부적으로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3단계 : 암시, 힌트(창의적인 사람은 해결이 가능하다는 느낌을 얻는다)

4단계 : 계몽, 통찰(창의적인 사람은 해결이 가능하다는 느낌을 얻는다)

5단계 : 확증(아이디어가 의식적으로 입증되고 정교해지며 응용된다.

 

여러 문헌에서 왈라스의 모델은 단지 4단계만 다루어지고 4번째 단계인 암시는 하위단계로 보고 있기도 하다. 몇몇 실증적 연구에서 배양(incubation)의 개념은 창의적인 문제해결을 위한 중지나 휴식의 기간으로 본다. 와드(미주13)는 왜 잠복(incubation)이 문제해결을 도울 수 있는지에 대하여 참신한 설명을 하기 위한 여러 가설을 수립하였고, 오도된 단서를 망각할 수 있도록 하여 잠복이 창의적 문제해결을 돕는다는 일관적인 실증적 증거를 보여 주었다. 잠복의 부재는 문제 해결자가 문제해결을 위한 부적절한 전략에 집착하도록 할 수 있다.(미주14) 잠복은 의식적 마음이 다른 일을 하는 동안 문제에 대한 창의적 해결이 무의식으로부터 신비스럽게 일어나도록 앞서 세운 가설을 비판한다.(미주15) 왈라스는 창의성은 진화적 과정의 유산이며, 그것은 인간에게 급속한 환경변화에 재빨리 적응 하도록 해주었다고 한다. 사이몬톤(미주16)은 ‘천재의 기원 : 다윈의 관점’이라는 그의 저서에서 이러한 최신의 관점을 제공해 주었다. 길포드(Guilford)(미주 17)는 수렴적 사고와 발산적 사고 간의 구별에서 창의성 분야의 중요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수렴적 사고란 문제에 대하여 단일한, 정확한 문제해결을 목적으로 하는 것을 의미한다. 반면에 발산적 사고란 주어진 문제에 대해 복수의 해답을 창의적으로 내놓는 것을 의미한다. 발산적 사고는 때때로 심리학적 문헌에서 창의성과 동의어로 사용된다. 다른 연구자들은 종종 그 용어를 유연한 사고, 유동적 지능이라고 칭하였는데, 그들은 모두 대체로 창의성이라는 용어와 완전 동의어는 아니었지만 유사하였다.

 

아더 코슬러

아더 코슬러(미주18)는 그의 저서 창의적 행위에서 3가지 유형의 창의적 인간을 구분하였는데 예술가, 현자, 그리고 재담가적 유형이 그것이다. 3가지는 기업경영에서 필요한 요소이며, 진정으로 그러한 것들은 또한 창의적 기업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한다. 코슬러는 양사회성(bisociation)(미주19)을 소개하였는데 창의성은 판이하게 다른 두 개의 참고 구조의 결과로 일어난다고 한다.

 

산출-탐색 모형( Geneplore model)

1992년에 핑케 등은 산출-탐색 모형( Geneplore model)을 제안하였는데 거기서 창의성은 사전창조라고 불리는 정신을 대표하는 개인의 구성(constructs)과 그 구성이 창조적 아이디어를 만나기 위해 이용되는 구조인 탐구적 단계의 두 가지 국면에서 일어난다. 웨이스베르그(미주20)는 그와는 대조적으로 창의성은 단지 일상적인 결과를 가져오는 통상적인 인지과정에 불과하다고 한다.

 

개념적 혼합

1990년대에 은유, 비유와 인지구조 지도와 같은 것들을 다루는 인지과학의 접근들이 수렴되었고 과학, 예술 그리고 유머에서 창의성을 연구하기 위한·새로운 통합적 접근이 개념적 혼합의 꼬리표를 달고 나타났다.

 

과학과 수학에서 심리학적인 사례들

 

잭 하다마드

잭 하다마드(Jacques Hadamard)는 그의 수학분야의 저서인 창조의 심리학(Psychology of Invention)’에서 수학적 사고과정을 기술하기 위해 자기반성(introspection)의 개념을 사용한다. 언어와 인지과정을 발견하려고 하는 저자들과는 달리 그는 종종 문제에 대해 전반적 해결을 주는 정신적 상상과 수반되는 묵언으로서 그 자신의 수학적 사고를 설명하였다. 그는 그 시대의 100명의 선구적인 물리학자를 조사하였는데, 그는 학자들이 어떻게 연구를 하는지 물었고 그들 중 다수는 그 자신처럼 묵언과 상상으로 연구를 한다는 답변을 들어다. 잭 하다마드(Jacques Hadamard)는 수학자, 이론물리학자인 가우스(Carl Friedrich Gauss), 헬름홀츠(Hermann von Helmholtz), 포앙카레(Henri Poincaré )와 다른 많은 사람들의 경험을 기술하였는데, 그들은 갑작스런 우연성으로 전체 문제를 해결하였다는 견해를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설명하였다.(미주21) 데니스 브리앙(Denis Brian)(미주22), 하디(Denis BrianY)(미주23), 월터 하이틀러(Walter Heitler)(미주24), 반데르 와던(B. L. van der Waerden)(미주25)과 헤롤드 뤠그(Harold Ruegg) (미주26)등 많은 학자들이 같은 결론을 보고하고 있다. 수년간의 연구에서 결실 없는 시간을 보냈던 아인쉬타인의 예를 들면, 그는 갑자기 일반상대성이론의 해답을 꿈속에서 얻었는데, “우주의 큰 지도가 선명한 모습으로 눈앞에 펼쳐졌다고 하였다. 하다마드는 창조의 과정은 왈라스의 5단계 모델인 준비-잠복-암시-계발-확증의 단계에서 3단계인 암시를 빼고 앞의 3단계를 가지고 창조성을 설명하였다.(미주27)

   

마리 루이스 본 프란쯔(Marie-Louise von Franz)

저명한 심리학자 칼 융( Carl Jung)의 동료인 마리 루이스 본 프란쯔(Marie-Louise von Franz)는 이러한 무의식의 과학적 발견에서 항상 빈발하는 중요한 요소는..... 완전한 해결은 직관적으로 지각되고 종잡을 수 없는 담론과 같은 추론으로 나중에 점검될 수 있는 동시성이다.”라고 주의를 촉구하였다.

 

 

마리 루이스 본 프란쯔(Marie-Louise von Franz)

저명한 심리학자 칼 융( Carl Jung)의 동료인 마리 루이스 본 프란쯔(Marie-Louise von Franz)는 이러한 무의식의 과학적 발견에서 항상 빈발하는 중요한 요소는..... 완전한 해결은 직관적으로 지각되고 종잡을 수 없는 담론과 같은 추론으로 나중에 점검될 수 있는 동시성이다.”라고 주의를 촉구하였다

 

 

창의성과 지능

 

전두엽(푸른색)은 창의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심리학 연구문헌은 지능과 창의성이 같은 과정(연대가설)이라는 주장과 다른 정신적 과정(비연대가설)이라는 주장이 있다. 1950년대부터 배론(Barron), 길포드(Guilford) 또는 왈라크(Wallach), 코간(Kogan) 등은 지능과 창의성 간의 상관관계를 보려고 시도를 해왔지만 이들 간에 상관관계가 있다고 정당화할만한 충분한 증거가 없다고 주기적으로 보고되어 왔다. 어떤 연구자는 창의성은 지능과 같은 인지적 과정의 결과라고 믿는데, 그것은 단지 창의성을 지능의 결과로 판단한 것이었다. 즉, 인지과정의 결과가 어떤 훌륭한 것을 산출하였을 때 인데, 퍼긴스(Perkins)가 명명한 ‘특별할 것이 없는 가설’과 같은 견해였다.(미주28) 유명한 모델로 토랜스(Ellis Paul Torrance)가 제안한 문지방가설(threshold hypothesis)이 있는데 이 모델은 고도의 창의성에 대해 높은 지능은 필요하기는 하지만 충분조건은 아니라는 것이다.(미주29) 이것은 일반적 샘플링에서 창의성과 지능은 긍정적 상관관계를 가지지만, 높은 지능을 가진 사람들만 놓고 평가해보면 긍정적 상관관계가 없다는 의미이다. 문지방 가설은 높은지지를 받거나, 반증이 나오고, 또한 거부되기도 하는 등 복잡한 결과를 가져왔다.(미주 30) 대안적인 관점으로 렌즐리(Renzulli)의 세고리 가설(three-rings hypothesis)은 재능은 지능과 창의성에 바탕하고 있다고 본다. 문지방 가설과 렌즐리의 연구는 오하라와 스텐베르그(O'Hara & Sternberg)의 연구에서 발견된다.(미주31)

 

창의성의 신경생물학

창의성의 신경생물학은 “창의적 혁신 : 가능한 두뇌 매카니즘” 이라는 제목의 논문에 나타나있다.(미주32) 저자들은 창의적 혁신은 보통 강력하게 연결되어 있지 않은 두뇌영역간의 공동 활성화와 의사소통을 요한다고 기술하였다. 창의적 혁신에 뛰어난 사람들은 3가지 방향에서 일반인들과 다른 특징이 있다.

•그들은 고도의 전문화된 지식이 있다.

•그들은 전두엽에 의해 발산적 사고를 할 수 있다.

•그들은 전두엽에서 노르에피네프린(부신 수질(副腎髓質) 호르몬) 과 같은 신경전달물질을 조절할 수 있다.

이 논문은 또한 창의성과 수면, 분위기, 중독, 혼란, 우울증간의 관계를 탐구하기도 하였다. 2005년에 앨리스 플라러티(Alice Flaherty)는 창의성을 촉진하는 3요인 모델을 제시하였다. 두뇌상상, 약물연구와 정신장애분석의 증거로부터 창의성은 전두엽, 측두엽, 대뇌(변연계, 邊緣系)로부터의 도파민(뇌 안의 신경 전달 물질)의 상호작용의 결과라고 기술하였다. 전두엽은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측두엽은 편집과 평가를 담당한다고 볼수있다. 전두엽의 비정상(우울증이나 걱정)은 일반적으로 창의성을 저하시킨다. 한편 측두엽의 비정상은 종종 창의성을 향상시킨다. 측두엽의 높은 활동은 전형적으로 전두엽의 활동을 막고, 반대로 측두엽의 낮은 활동은 전두엽의 활동을 높인다. 높은 도파민 수준은 일반적인 자극과 목표지향적인 활동을 증진하고 잠재적인 억압을 줄이며, 이 모든 3가지 요인의 영향은 일반적 아이디어 촉진을 증진한다.(미주33)

 

활성기억과 소뇌

반더벨트(Vandervert)(미주34)는 두뇌의 전두엽과 소뇌의 인지기능이 협력하여 어떻게 창의성과 혁신을 가져오는지에 대하여 기술하였다. 반더벨트는 활성기억의 모든 과정은 소뇌에 의하여 적응적으로 모델화 된다는 설명을 한다.(미주 35) 소뇌는 두뇌의 나머지 부분보다 더 많은 1,000억개의 신경단위로 구성되고, 모든 신체 운동을 적응적으로 모델화 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소뇌의 활성기억 처리에 대한 적응적 모델은 거기서 특별히 창의성과 혁신적 사고가 일어나는 전두엽의 활성기억과정에 전달된다.(미주36) 창의적 통찰이나 번득이는 아이디어에 대한 경험은 측두엽에서 촉발된다. 반더벨트에 따르면, 창의적 적응의 상세한 과정은 동작과 사고에 대한 기대적/탐구적 통제를 하는 전방 소뇌모델이다. 이 소뇌과정과 통제구조는 위계적 모듈선택과 통제확인(HMOSAIC : Hierarchical Modular Selection and Identification for Control)이라고 부른다.

 

창의성과 정신건강

심리학자 피립 루스톤(J. Philippe Rushton)은 창의성은 지능 및 정신증적경향성과 상관관계가 있음을 발견하였다.(미주37) 다른 연구에서는 창의성은 정상 또는 정신분열증 환자 중 정신분열 증세를 가진 자에게 보다 더 크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발산적 사고가 전두엽 앞부분인 피질의 양쪽면의 활성화와 관련이 있는 반면, 정신분열증세가 있는 사람들은 전두엽 앞부분인 피질의 우측이 더 활성화 되어 있음을 발견했다.(미주38) 이 연구는 그러한 개인들이 뇌의 양쪽 반구에 더 빠른 속도로 훌륭한 연관을 만드는 것을 가능하게 하는 더 나은 접속을 한다는 가설을 세웠다. 이 가설에 동의한다면 양손잡이도 또한 정신 분열형 성격장애와 정신분열증 환자와 관련이 있다. 창의성과 분위기, 태도, 혼돈 등이 특별히 강력한 관계가 있다는 점이 발견되었다. 특히 조울병(쌍극성 장애: 조(躁)와 울(鬱)의 기간이 교체)과 우울증(쌍극성 장애)이 강력한 관계가 있었다.

 

창의성의 측정/창의성 지수

지능지수(IQ)와 유사한 개인에 대한 창의성지수를 개발하기 위한 여러 시도가 있었다. 그런데 성공하지 못했다.(미주39) 대부분의 창의성 측정은 측정자 개인의 판단에 의존하고 있어서 개발이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표준화된 검사가 어려웠다.

 

심리측정학적 접근

길포드는(미주40) 창의성의 현대적 심리측정학 연구의 선구자로서 1967년에 창의성 측정을 위한 여러 검사지를 구축하였다. 구성주제와 같은 검사에서 참가자들은 한 이야기의 구성이 주어지고 독창적인 제목을 쓰도록 요청되었다. 빠른 답변 검사에서는 비범하지 않은 단어의 사용에 대해 검사점수를 주어 측정하였다. 모양개념의 검사에서는 참가자들에게 단순한 물체의 그림 몇개가 주어지고 각 개인들은 2개 이상의 그림들의 공통적인 질이나 특성을 찾아내라고 요청되었다. 이것들은 비법한 답변 능력에 대해 점수를 주었다. 비범한 활용은 벽돌과 같은 일상적 목적물에 대한 비범한 사용을 발견하는 것이다.

원격 관련성에서는 참가자들은 두 개의 주어진 단어 간(예 : 손, hand, 소환call)의 관련을 주는 단어를 찾는 것이다. 원격 결과 검사에서는, 참가자들은 예기치 않는 사건(중력의 소멸)의 결과의 리스트를 만들도록 요청하였다. 길포드의 연구를 구축하는데서, 토렌스(미주41)는 1974년도에 토렌스 창의적 사고 검사지를 개발하였다. 그들은 발산적 사고와 기타 문제해결능력을 의미하였는데 그것이 점수화되었다.

 

•유창함, 자극에 대하여 해석가능하고, 의미 있으며, 관련성 있는 아이디어의 창출의 총 숫자.

•유연성 : 관련있는 반응들에서 여려 다른 범주의 숫자

•독창성 : 검사주제 중에서 답변의 통계학적 희소성

•정교함 : 답변에서 상세성의 분량

•창의성 성취 설문지 : 10개영역에 걸쳐 창의적 성취도를 측정하는 자기 평가 검사지는 2005년에 만들어졌는데, 다른 창의성 측정검사지에 비교하였을 때 신뢰가 높고 타당성이 있었으며 창의성 산출의 평가에 독립적이었다고 설명되었다. (미주42)

 

사회적 인성 접근

어떤 연구자는 창의성을 측정하기 위하여 사회적 인성접근방법을 택하여왔다. 이러한 연구에서 독립적 판단, 자존심, 복잡성의 선호, 심미적 지향과 위험 선호와 같은 인성의 특질은 개인의 창의성 측정으로서 이용된다.(미주43) 다른 연구자(미주44)들은 경험에 대한 개방성의 특질을 창의성과 관련을 짓기도 하였다.

 

헨리무어의 의존형태

- 예술과 문학의 창조성

대부분의 사람들은 예술과 문학의 분야를 창의성과 관련 짓는다. 다른 분야에서는 보통 독창성과 적정성이 필요조건이 되나 예술과 문학분야 에서는 독창성만이 창의성을 위한 충분조건으로 고려된다. (미주45)

여러 다른 형태의 예술적 표현에서 해석으로부터 혁신으로 확장하는 연속성을 가정할 수 있다. 구축된 예술적 동작과 장르는 실천가들을 해석을 위하여 끌어 당긴다. 반면 독창적안 사고를 하는 자는 혁신을 향하여 힘쓴다. 우리는 전통적으로 창의적 사람은 댄서, 배우, 연주단원과 같이 연기를 하는 것을 기대하는 반면 다른 사람들은 작가, 화가, 작곡가와 같은 더 새롭고 차별화된 표현의 자유를 의미하기도 한다.

 

창의적 산업과 서비스

오늘날 창의성은 지적재산권의 창조와 탐구 또는 창조적 서비스의 준비를 통하여 부를 창조하는 자본주의의 소위 창의적 산업이라고 칭하는 글로벌 경제의 성장분야의 핵심적 활동을 형성한다. 창의적 전문노동력은 점점 더 산업화된 경제의 통합적 부분이 되어가고 있다. 창조적 전문분야는 저작, 예술, 연극, TV, 라디오, 활동사진과 관련된 과업 뿐 아니라 마케팅, 전략, 과학적 연구의 몇 가지 국면과 개발, 생산개발, 교수기술과 교육과정 설계 등이다. 많은 창조적인 전문직(예를 들면 배우와 작가)는 또한 부차적인 전문직을 고용하여야 하므로 창조적인 전문직의 추산은 종종 부정확 하다. 어떤 추산은 약 1,000만명의 미국 근로자가 창의적 전문직이며, 전문직 정의의 깊이와 넓이에 따라 그 추산은 두 배가 될 수 있다.

 

기타 전문직의 창의성

유명한 아이삭 뉴톤(Isaac Newton)의 중력의 법칙은 사과가 떨어지는 것을 관찰할 때 그가 경험한 창의적 도약의 덕택으로 여겨진다. 창의성은 또한 다른 여러 전문직에서 점차로 중요한 것으로 여겨진다. 건축과 산업디자인은 가장 창의성과 관련이 있는 분야이고, 디자인과 디자인 연구 분야는 더욱 일반적으로 그러한 분야로 여겨진다. 이런 분야들은 명백히 가치창조성이며 ‘디자인 연구’와 같은 저널은 창의성과 창의적 문제해결에 대한 많은 연구를 발표하고 있다.(미주46)

 

대조적으로 과학과 공학과 같은 분야는 창조성과 관련하여 더 적은 명확성을 경험했다. 사이몬톤(Simonton)은 20C의 주요 과학적 진보는 얼마나 창의적인 개인들의 덕분이었는지 보여주었다. 이런 능력은 또한 공학자들에게도 해가 갈수록 점차 중요한 것으로 보여질 것이다.(미주47)

회계도 또한 좋게 말하면 유명한 창의적 회계를 하는 창의성과 관련되어 있다. 비록 이런 용어가 종종 비윤리적 실제로 보일지라도 애머블(Amabile)은 이런 전문직은 창의적 사고의 윤리적 응용으로부터 혜택을 줄 수 있다고 제시한다.(미주48)

 

조직의 창의성

애머블(Amabile)은 경영의 창의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3가지 구성요소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1. 전문성(기술적, 과정적 및 지적지식)

2. 창의적 사고와 기술(사람들이 문제에 접근하는데 얼마나 유연하고 상상력을 가지고 있는가)

3. 동기(특히 내재적 동기)

여러 성공적인 일본기업을 조사한 노나카(Nonaka)도 역시 창의성과 지식창조를 조직의 성공에 중요한 것으로 보았다.(미주49) 특히 그는 암묵적 지식(Tacit)의 역할은 창조적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창의성의 경제적 관점

20세기초에 슘페터(Joseph Schumpeter)는 구 방식은 파괴되어야 하고 새로운 것으로 대체되어야 한다는 방식을 설명하기 위하여 창조적 파괴의 경제이론을 소개하였다. 창의성은 또한 폴 로머같은 경제학자에 의해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요소들의 재결합에서 하나의 중요한 요소라고 보았으며 그 결과로 경제성장을 가져올 수 있다고 보았다. 창조성은 자본과 창의적 제품들이 지적재산법에 의해 보호되도록 인도해준다. 창의성은 또한 기업가정신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관점이다. 창의적 집단은 현대 경제의 중요한 촉진자로 본다. 경제학자 리차드 플로리다(Richard Florida)는 2002년 그의 저서 “창의적 계급의 성장”에서 경제발전의 3T 개념인 기술(Technology), 재능(Talent), 인내(Tolerance)의 개념과 또한 창의적 전문직의 고도의 집중을 유행시켰고 이것은 경제발전의 수준을 높일 수 있다고 하였다.

 

 

창의성 촉진

다니엘 핑크(Daniel Pink)는 2005년 저서 총체적인 새로운 생각(A Whole New Mind)에서 우리는 창조성이 점점 중요하게 되어가는 새로운 시대에 진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런 개념적 시기에 우리는 좌향적 사고(논리적, 분석적사고)에 대한 우향적 사고(창조성과 감성적)를 강화하고 육성해야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닉커슨(Nickerson(미주 50)은 제안된 다양한 창의적 기법을 요약하여 소개한다. 이것은 학술기관과 산업계에 의하여 개발되어 온 접근을 의미한다.

 

•목적과 의향의 구축

•기본기술 구축

•특수영역지식의 획득 육성

•호기심과 탐구의 자극과 보상

•동기 구축, 특히 내부 동기

•위험을 감수하는데 자신감과 의지의 육성

•자기통제와 자기극복의 집중

•창의성에 관한 지원 가능한 신념의 증진

•선택과 발견을 위한 기회제공

•자기관리 개발(메타인지 기술)

•창의적 수행의 촉진을 위한 교수(Teaching)기법과 전략

•균형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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