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25. 17:41ㆍ정책/교육
Horrible Series 10 (저연령과 고령의 참전자 기록)
1915년 총알이 빗발치는 사선에서 피터라는 병사가 기관총과 소총을 들고 진군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자신의 다리에 총을 쏘았다. 그는 병원으로 후송되어 치료를 받은 다음 2년간 중노동형에 처해졌다.
허버트 버튼이라는 병사는 16살인데도 지원하여 나이를 속이고 전투를 하던 중 주위의 동료들이 모두 죽자 후퇴하여 전선에서 도망갔다. 후에 그는 유죄판결을 받고 총살형에 처해졌다.
전쟁터의 몇 군데에서 어린 병사들이 발견되었는데 마이어 로샌불룸이라는 런던에서 온 병사는 1914년에 나이가 13살 9개월이었다. 그는 그의 아버지에 의하여 영국으로 되돌려 보내졌으나 다시 참전하여 1914년 10월 갈리폴리 전투에서 부상당한 후 그의 아버지에 의하여 다시 영국으로 되돌려 보내졌다.
영국 서레이에서 온 제임스 바타비는 13살 10개월이었고 프랑스전투에서 부상을 입고 1915년 10월 고향으로 돌아갔다.
1915년 10월 19살로 알려진 아더 페이먼은 그의 부대를 이탈한 죄로 기소되었는데, 법원에서 심리 중 그의 어머니가 그의 출생증명서를 들고 나타나 그가 14살인 것을 증명하여 총살형을 면하였다.
전장에서 나이든 사람도 발견되었는데 기록에 의하면
가장 나이든 프랑스군인은 78살 이었고
이태리의 가장 나이든 군인은 74살 이었다.
1916년 7월 Somme 이란 곳에서 전투 중 사망한 영국군인인 헨리 웨버 대위는 67살이었다.
영국의 초중등학교에서는 이런 재미있는 이야기가 실린 책을 교과서 대신 교재로 채택하여 읽도록 한다.
외울 필요는 없다. 그러므로 학교마다 교재로 사용하는 책이 다 다르다. 이런 책을 통하여 대를 물려 전쟁과 역사 그리고 인간의 삶의 트랜드와 발전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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